물류회사 사무직 3년 차 지훈 씨. 엑셀만으로는 한계가 느껴져서 데이터 분석을 배우고 싶은데, 학원비가 100만 원을 훌쩍 넘어요.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만 받는 줄 알았는데, 회사 다니면서도 쓸 수 있는 걸까요?
국민내일배움카드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도 발급받아 5년간 300만 원,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예전에는 실업자용과 재직자용 카드가 따로였지만, 지금은 하나로 합쳐져서 일하든 일을 찾든 같은 카드를 써요.
누가 받을 수 있나
만 15–74세라면 재직자, 구직자, 자영업자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아래에 해당하면 제외돼요.
- 공무원, 사립학교 교직원
- 졸업까지 2년 넘게 남은 대학생
- 고소득 대기업 재직자 등 일부
| 구분 | 5년간 지원 한도 |
|---|---|
| 기본 | 300만 원 |
| 저소득층·특정 대상 | 최대 500만 원 |
| 자부담 | 훈련 과정별 15–55% (취약계층은 감면) |
한도는 5년 동안 쓰는 총액이에요. 한 과정에 다 쓸 수도, 여러 과정에 나눠 쓸 수도 있습니다.
한도는 이렇게 줄어요
수강료 전체가 아니라 정부가 내 주는 금액만큼 한도에서 빠집니다. 나머지는 내가 내는 자부담이에요. 자부담 비율은 과정마다 다르니 고용24 과정 상세 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세요.
지훈 씨: 기본 한도 300만 원, 수강료 120만 원 과정 (자부담 30%라고 가정)
정부 지원: 120만 원 × 70% = 84만 원 (한도에서 차감)
지훈 씨 자부담: 120만 원 × 30% = 36만 원
남은 한도: 300만 원 − 84만 원 = 216만 원
남은 216만 원으로 5년 안에 다른 과정을 더 들을 수 있어요.
직장인이 놓치기 쉬운 부분
"회사 다니니까 대상이 아니겠지" 하고 학원비 120만 원을 전부 내 돈으로 냄.
고용24에서 카드를 발급받고, 퇴근 후 야간·주말 과정이나 온라인 과정 중 승인된 훈련으로 수강. 같은 공부를 자부담만 내고 들을 수 있습니다.
모든 강의가 되는 건 아니고, 고용노동부가 승인한 훈련 과정만 쓸 수 있어요. 고용24 훈련과정 검색에서 “내일배움카드”로 찾으면 자격증, 코딩, 디자인, 회계, 요리 같은 과정이 지역별로 나옵니다.
발급부터 수강까지
- 고용24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합니다.
- 승인되면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습니다.
- 고용24에서 훈련 과정을 찾아 수강 신청하고, 카드로 결제합니다.
일을 쉬고 있다면 140시간 이상 과정에서 출석률이 80% 이상이면 훈련장려금을 받을 수 있어요. 하루 5시간 이상 훈련이면 출석일마다 5,800원, 월 최대 11만 6천 원이에요(자영업자인 피보험자는 월 최대 36만 원).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는 나오지 않아요. 구직 중이라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함께 쓰는 게 가장 좋습니다. 자세한 건 구직촉진수당 60만 원 정리를 보세요.
조건과 제외 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조건과 한도에 정리해 뒀어요. 구직 중이라면 국민취업지원제도도 함께 확인하고, 나에게 맞는 다른 지원금은 나에게 맞는 지원금 찾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.
출처: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, 고용노동부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.
조건·신청 방법 한눈에 보기국민내일배움카드직업훈련비로 5년간 300만~500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입니다. 직장인도 받을 수 있어요.이 글은 작성일 기준의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썼습니다. 개별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신청 전에는 담당 기관이나 보건복지상담센터(국번 없이 129)에 확인하세요.